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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사 MBN , 6개월 업무정지

심플 머니 2020. 10. 30. 18:13

[MBN] 방송사 MBN , 6개월 업무정지

 

안녕하세요. 심플 머니입니다.

 

여러분 방송국 MBN(매일방송) 다들 아시죠?

작년 , MBN은 종합편성 출범 과정 중 자본금 불법 조달로 인해 감사를 받게 되었죠.

그리고 , 어제 장승준 MBN 사장이 사퇴를 하면서 MBN이 퇴출될 줄 알았는데 , 오늘 방통위에서 MBN에게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자 한번 자세한 경위를 알아볼까요?

 

MBN 매일방송 로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방송국들이라고 하면 KBS, SBS, MBC, MBN, 채널A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MBN-매일방송에서 출범 당시 종합편성 채널 승인 과정을 거치는 도중 부족한 자본금을 불법으로 충당했었다는 의혹이 2019년 8월에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꽤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2011년 종편의 최초 승인 과정을 처리하는 도중 MBN에서의 자본계획은 3590억 원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본금을 모두 충당해도 약 560억 원의 자본금이 부족었는데요.

 

과연 경영진들은 어떻게 이 약 560억원의 거금을 만들었을까요?

 

바로 불법으로 충당했었다고 합니다.

MBN에서는 임직원 명의를 빌려 회사의 지분을 차명 매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체적으로 회계법인에서 재무제표를 조작하였으며 분식회계까지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2019년 10월경 서울 중앙지검에서 MBN 사옥을 압수 수색하였고 , MBN 법인과 , 주요 경영진들을 고소 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재판이 1년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바로 2020년 7월 24일 , 서울 중앙지법에서 MBN에 사건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 MBN 측에선 어제 장승준 사장이 사퇴를 하였고,

30일인 오늘 방송통신위원회를 회의를 통하여 MBN 자체를 승인 취소하려고 했지만 ,  유예기간을 두고 그 후  6개월 업무정지를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즉 , 널리 알려진 방송사 MBN(매일방송)이 사실상 무너질 수 있는 위기였는데 , 시청자들을 시청권을 이유로 들어서 6개월 유예기간을 주면서 처분(6개월 업무정지)을 뒤로 미룬 거죠.

 

꽤 유명한 방송사인 MBN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게 좀 안타깝고, 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는 비리 부분이 너무 명확해서 ,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 MBN은 6개월 유예기간이 지난 후에 6개월 동안 방송 자체를 내보내지 못하는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심플 요약

 

1. 2011년 MBN 방송국이 종합편성 채널로 승인하는 과정 중 부족한 자본금 약 560억 원을 불법 충당함.

2. 당시 임직원 명의 회사 지분 차명 매입 + 재무제표 조작(분식회계)

3. 2019년 8월 의혹 제기

4. 2019년 10월 수사 시작

5. 2020년 7월 MBN 유죄판결 선고

6. 2020년 10.30 장승준 사장 책임 사퇴

7. 2020년 10월 31일 MBN 6개월 업무정지 처벌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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